모던 보빙사

모던 보빙사 프롤로그

버드나무맨 2023. 8. 17. 15:52
보빙사(報聘使)는 1883년 조선에서 최초로 미국 등 서방 세계에 파견된 외교 사절단이다.태평양을 건너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고 미대륙을 횡단한 다음 워싱턴을 거쳐 뉴욕에서 미국 대통령 체스터 A. 아서(Arthur, C. A.)와 2차례 회동하고 국서를 전하고 양국간의 우호와 교역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보여준 조선식 전통 예법인 절은 소소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어 세계박람회·시범농장·방직공장·의약제조회사·해군연병장·병원·전기회사·철도회사·소방서·육군사관학교 등 공공기관을 시찰하였다. 특히, 워싱턴에서 내무성 교육국국장 이튼(Eaton, J.)을 방문하여 미국의 교육제도에 대하여 소개받았다. 뒤에 교육국사(敎育局史)와 연보를 기증받았다. 그밖에 우편제도·전기시설·농업기술에 관심을 보였는데, 뒤에 우정국 설치, 경복궁의 전기설비, 육영공원·농무목축시험장 등의 실현 계기가 되었다. (출처: 위키피디아)
Each evening finds the Embassy thus engaged:note books are produced, discussions follow ans a few additional questions are asked of those who are available to clear up doubtful points or correct others.

그들은 매일 밤 모여 메모한 것을 가지고 서로 토론하며 의심나거나 자신들이 질문할 것들을 지적하였다.

뉴욕타임즈 1883년 10월 13일


미국에 있는 동안 알게 된 새로운 것들을 적고 토론, 의심, 질문하는 공간으로 삼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