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하는 보빙사 업데이트. 업데이트가 늦은 이유가 있다. 최근에는 정말 정신없이 바빴다. 왜냐하면 얼마 전부터 LA의 작은 분식가게를 같이 운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동업자 둘이서 김밥과 이것저것 파는 식당을 몇 개월전에 열었는데 약간의 마찰이 있어 한 명이 나가게 되고 그 한 명의 몫 일부를 인수받아 운영하게 되었다. 일단 무슨 일을 하든 Skin in the game 해보는 것이 가장 빠르다고 생각했기에 같이 운영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Skin in the game에서 오는 부담감이 상당하다. 처음 이 가게를 오픈할 때에는 김밥의 기회를 보고 오픈했는데 운영하면서 치킨이랑 떡볶이를 추가하고 꽤 많은 매출이 김밥 외의 메뉴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처음 같이하기로 했을 때는 당장 불필요한 메뉴..